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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와 침 치료 - 생활속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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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허리가 아프거나 그 통증이 다리 쪽으로 나타나면 `디스크'(추간판탈출증)를 떠올린다. 그러나 실제 추간판이 밖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는 의외로 많지 않다. 오히려 척추뼈를 에워싸고 있는 근육의 긴장으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한다. `디스크'하면 수술을 떠 올린다.

그러나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란 생각은 잘못됐다. 심지어 `디스크' 혹은 요통에 침이나 뜸 치료가 가능한지 의심하거나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허리의 통증은 추간판이 척추뼈 사이에서 밀려나온 경우 외에도 척추뼈를 에워싸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 등의 조직들이 비정상적일 때에도 발생한다. 때론 복부내 이상으로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디스크'로 단정하는 것은 무리이다.

한의학에서 통증과 관련, `불통즉통(不通則痛)'이란 원칙이 있다. 즉 기운이 소통되지 않으면 모든 사물은 굳어지고 결과적으로 기운의 소통이 점점 어려워져 통증이 심해진다는 원리이다.

이는 겨울에는 다른 사물처럼 인체도 차가워지면 소통이 제대로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차가워져서 소통이 안되는 경우 외에도 기운이 체하는 경우, 기운이 체한 상태가 혈(血)에도 영향을 미쳐 어혈(瘀血)이 생기는 경우, 진액(津液)에 영향을 미쳐 담음(痰飮)이 생기는 경우, 기혈음양(氣血陰陽)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한방에서는 요통이나 `디스크'를 치료할 경우 침치료와 다른 요법을 병행한다. 기운이 체한 경우 침자극은 경락의 기를 소통시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게 되며 차가워진 경우는 뜸으로 열자극을 가하는데, 등줄기에 있는 독맥(督脈)과 방광경(膀胱經)의 경락에 있는 혈자리를 많이 활용한다.

물론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가벼운 통증에는 스트레칭 등 운동으로 풀어줘도 치료효과가 있다. 수술이 어렵거나 실제로 디스크인 경우에도 척추뼈의 상태를 원위치로 바로 잡아주는 추나(推拿)요법과 침치료를 병행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수술요법이 필요하면 불가피하지만 수술을 택해야 할 것이다.

흔히 허리가 아프거나 그 통증이 다리 쪽으로 나타나면 `디스크'(추간판탈출증)를 떠올린다. 그러나 실제 추간판이 밖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는 의외로 많지 않다. 오히려 척추뼈를 에워싸고 있는 근육의 긴장으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한다.

`디스크'하면 수술을 떠 올린다. 그러나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란 생각은 잘못됐다. 심지어 `디스크' 혹은 요통에 침이나 뜸 치료가 가능한지 의심하거나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허리의 통증은 추간판이 척추뼈 사이에서 밀려나온 경우 외에도 척추뼈를 에워싸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 등의 조직들이 비정상적일 때에도 발생한다. 때론 복부내 이상으로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디스크'로 단정하는 것은 무리이다.

한의학에서 통증과 관련, `불통즉통(不通則痛)'이란 원칙이 있다. 즉 기운이 소통되지 않으면 모든 사물은 굳어지고 결과적으로 기운의 소통이 점점 어려워져 통증이 심해진다는 원리이다. 이는 겨울에는 다른 사물처럼 인체도 차가워지면 소통이 제대로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차가워져서 소통이 안되는 경우 외에도 기운이 체하는 경우, 기운이 체한 상태가 혈(血)에도 영향을 미쳐 어혈(瘀血)이 생기는 경우, 진액(津液)에 영향을 미쳐 담음(痰飮)이 생기는 경우, 기혈음양(氣血陰陽)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한방에서는 요통이나 `디스크'를 치료할 경우 침치료와 다른 요법을 병행한다. 기운이 체한 경우 침자극은 경락의 기를 소통시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게 되며 차가워진 경우는 뜸으로 열자극을 가하는데, 등줄기에 있는 독맥(督脈)과 방광경(膀胱經)의 경락에 있는 혈자리를 많이 활용한다. 물론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가벼운 통증에는 스트레칭 등 운동으로 풀어줘도 치료효과가 있다.

수술이 어렵거나 실제로 디스크인 경우에도 척추뼈의 상태를 원위치로 바로 잡아주는 추나(推拿)요법과 침치료를 병행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수술요법이 필요하면 불가피하지만 수술을 택해야 할 것이다.

- 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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