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다의 물고기들이 고압을 이겨내는 까닭은? - 호기심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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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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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는 수압이라는 압력이 있습니다. 즉 물이 양쪽에서 누르는 힘으로 깊이가 길면 깊어질수록 수압이 고압인것은 과학상식중에 하나로 많이 아 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심해의 물고기들은 고압을 어떻게 견디게 되는 걸 까요??
물론 몸에 고압을 이겨내는 특징이 있으니까라고 생각하겠지만 왜 그런지 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해에 사는 물고기들 은 압력을 견디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생김새가 특이하고 납짝한것으로 알 고 있지만, 사실 이것과는 관계가 별로 없습니다. 물론 생김새야 심해 생활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특이하지만 높은 수압을 견디기 위해서 많 이 납짝하게 생겼다고 생각하는것은 오류입니다. 실제로 1200m 이하에서 채 집되는 동가사라와 실러캔스의 몸을 봐도 보통물고기들과 몸통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원리로 그렇게 높은 수압을 견디는지 알아보겠 습니다.
낚시를 자주하시는분이나 어부들이나 물고기를 많이 잡아보신분들은 아시겠 지만 물고기들이 수면위로 올라왔을때 종종 내장이 터지는 경우를 보신적 이 있으실 껍니다. 그 이유는 물속에 수압이 높은 곳에 있다가 수면위로 올 라왔을때 압력이 낮아지면서 팽팽했던 몸의 부분들이 갑작스럽게 터지기 때 문입니다. 전문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로 설명하면 물고기라면 가지고 있는 부레에는 기체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기체라는 것은 과학시간에 한번쯤 은 들어보셨겠지만 기체는 압력의 변화에 민감합니다. 즉 압력에 의해서 수 축 및 팽창이 심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즉 팽창된 부레가 압력이 낮은 수면위에서 폭팔하면서 여타 다른 기관들 까 지 터지게 하면서 물고기들이 죽게 됩니다. 이것은 꼭 물속에서 물위로 올 라올때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고 물속 깊은곳에서 높은곳으로 올라와도 생 기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물고기들은 자신이 생활하는 수심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심해의 물고기들은 깊은 곳에 높은 수압도 견 디면서 높은곳으로 이동해도 보통물고기들과 다르게 내장이 터지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심해물고기들의 특징은 몸속에 체액이 가득차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 로 심해 고기들이 고압을 견디는 이유에 핵심입니다. 보통물고기들에 부레 및 기타기관에 기체가 들어있는 기관을 심해물고기들은 모두 체액 즉 액체 로 매꾸어논 형태 이기 때문입니다. 액체는 기체비해서 압력에 따라서 변화 가 적습니다. 만약 심해 물고기들 기관중에 기체가 있는 기관이 있고, 그 기체를 이용해서 압력을 견딘다면 심해해서 1m도 위아래로 생활을 못하게 될껍니다. 기체는 압력에 변화에 민감하고 심해처럼 수압이 강한곳에서는 특히 압력에 관해서 기체의 변화는 더 심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1m의 수심의 차이에 생기는 소수점의 수압차이에도 몸이 산산조각이 나게 됩니 다. 하지만 심해물고기들은 몸속기관들이 체액으로 가득차이있기 때문에 압 력변화에도 잘 견디고 더러 심해의 높은 수압을 견딜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과학에서는 1000m를 전후로 해서 채집된 물고기에 한에서만 확인이 된 부분입니다. 3000m 이하의 수심의 물고기들의 존재는 확인이 되 었지만 채집되서 연구가 된적이 현재까지는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이론이 고 정확한 결론은 현재까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즉 심해 물고기들은 액체 인 체액을 이용해서 높은 압력과 압력변화를 견뎌낸다는 것은 심해 물고기 들이 심해에 생존을 가능게하는 핵심이지만 어디까지나 반절은 이론이고 확 실히 결론이 안되어있는는 상태이기 때문에 심해 물고기들을 포함 심해생물 들이 높은 수압을 견디는 이유중에 반절은 미스테리라고 볼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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